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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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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해** |
등록일 | 2000.07.10 |
오빠 나 또 왔다. 오늘 하늘에서 비가 내려 내 마음처럼 오빠 그 곳은 어때 아직 잘 모르겠지! 오빠가 떠난 지 한달이 다 되어가네 시간은 왜 이렇게 빨리 가는지 몰라 오빠가 떠난 것 믿고 싶지 않은데 현실은 믿으라고 하네! 너무 슬퍼 오빠가 보고 싶어서 난 너무 나쁜 아인 것 같아 오빠도 알겠지! 보고 싶다. 많이 나 고3인데... 오빠도 나 한심하게 보이지 오빠 나 열심히 할거야 오빤 내 옆에 있어 줄꺼지 오빠 곁에 가고 싶지만 지금은 하느님이 날 안받아 줄꺼야 오빠 그 곳에선 아프지 말고 편안히 지내 나 오빠를 위해 기도 많이 할꺼야 오빤 내 곁에 있어죠 오빠 잘 있어 내일 또 올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