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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글쓰는것이..어쩌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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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 |
| 등록일 | 2000.07.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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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김환성씨... 헤헤 존댓말 하려니깐 조금은 어색하네요.... 나이도 같은데 그쵸? 그럼 말을 놓겠습니다 그래도 돼죠?? 그냥 학교인데 NRG 홈페이지에 들어가고싶어서 아무생각없이 들어갔어...그러다가 너의 개인 홈페이지가 있는것을 알고 들어갔다가 여기로 쏙 빠졌지... 너는 지금 이글을 쓰고있는 나를 알꺼라 생각해..왜냐?? 넌 하늘에 있으니깐...그취?? 그럼 내 마음도 알겠네?? 내가 너의 팬이 아니었단 사실까지도....!!! 처음에 나 너 좋아했었어 아니 좋아한것보다는 관심이라는 말이 낫겠다 니가 심은하 좋아하는것도 알정도니깐... 그러다가 너를 조금씩 잊어갈때 너의 죽음 소식을 들었어..망치로 한대 쾅...맞은거 같더라.. 그런데 왜일까??? 사람들은 언젠가는 너에대해서 다 잊을꺼 아니야?? 지금은 ...지금은 그래 이렇게 안잊겠다 영원토록 좋아하겠다 그러겠지만..10년이 지나고 살아있는사람들은 그 생활에 적응하다보면 너따위는 잊게 되겠지....난 그게 겁났어...죽은사람 너만 손해지 뭐..... 그래서 있잖아 난 매일은 아니더라도 니생각을 해.... 내가 널 잊으면 얼마나 속상해할까..서운해할까..난 너의 열성적인 팬이 아니지만 그래도 한땐 관심이있었는데..말이야..안그래???? 근데 너 정말 빨리도 갔다 ..뭐가 그렇게 바쁘디??응???하늘에서 널 그렇게 빨리 부를 이유라도 있다던??? 그래 하늘에서 어떤일을 하고있니??? 빨리 부른만큼 월급은 잘주냐?? 널 이렇게 애타게 부르고 있는 팬들을 봐라....난 너의 팬들이 쓴 글을 읽으면서눈물이 나더라..야~~ 나도 눈물이 나는데..너의 팬..그리고 ..너는 오죽하겠냐?? 피눈물이 나겠지.... 사람은 살아있을때는 모르는데 죽으면 사진에 아무리 웃고있어도 우울해 보인데...중학교때 선생님이 그렇게 말하더라?? 근데 있잖아 너도 너의 사진을 볼때 왠지모르게 우울해보여....그리고 그모습을 너무 안타깝게 한다..... 우울해 하지마..넌 우울해할 자격도 없어 넌 항상 웃어야돼..그리고 꿈에 나타나게 해달라는 너의 팬 소원 꼭 들어주고 가끔은 널 애타게 찾는사람 곁에 나타나서 위로도 해주고 묵찌빠도 하면서 같이 놀아라..알았어??? 먼저간 너에 대한 벌이다 임마.... 난 이만 적을란다..난 언제 또 이렇게 적을지 몰라...어쩌면 이게 마지막으로 적는것일수도 있고..하지만 환성아..약속할께 자주는 아니더라고 가끔씩 아주가끔씩..너 외롭지않게 너 생각할께 알았지??? 이걸로 우린 타협한거다..악수~~~ 짝짝짝... 히히^^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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