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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빠...오늘도 여기 왔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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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그** |
| 등록일 | 2000.07.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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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성오빠... 오늘로 27일째야 많이 보고 싶다 방금 헌화하고 왔어... 이세상 모든 꽃... 이세상 모든걸 주어도 아깝지 않을 오빤데... 지금은 꽃 밖에는 줄수가 없네... 어제 바람이 많이 불었어 그래도 지금은 잠잠하네... 아프지 않아요? 항상 걱정되... 오빨 한번만 만날수 없을까? 요즘 슬픈노래가 너무 좋아졌어... 오빠 때문에 그런걸까?... 환성오빠... 하늘나라란게 어디있는거야? 갈수 있는거라면 오빠에게 가고 싶어 하지만 좀더 있다가 왜냐하면 아직은 해야할일이 많은것 같아 환성오빠... 시간이 많이 지나게 되면 나 오빠 잊을지도 몰라 하지만 이것만은 알아줘요 나 정말... 오빠 좋아했어 정말이야 오빠... 보고싶다 오빠야... 정말 보고 싶다 임성은 노래야... 어쩌면 우리 다시 만날지도 몰라 그렇게 생각하며 널 보내야겠지 하지만 어떠한 내 모습은 무의미한 삶이란걸 알았어 마지막 사랑인줄 알았는데... ~~~~~~~~~~~~~~~~~~~~~~~~~~~~~ 단 한마디라도 말을하고 떠났더라면.... 하늘이여 왜 나에게 이런 깊은 상처 주나요 ~~~~~~~~~~~~~~~~~~~~~~~~~~~~~~~~~~~~~~~~~~~~~~~~~~~~~~~~~~~다신 볼수 없는 이별로 대답할수밖에 없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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