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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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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0.07.12 |
오늘은 어떻게 지냈어? 어제밤에 잠을 잘잤구...?? 어제두 오빤 행복했겠더라.. 오빠한테 온사람들이 많았잖아.. 난 걱정돼.. 낮에는 오빠하고 와서 이렇게 얘기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밤에는 오빠 무서워할꺼같아서.. 아니겠지.. 우리 환성오빠는 남자 답고 씩씩 해서 안그럴꺼야...그치? 맞지? 아직까지 오빠 모습을 보고 있으면 항상 그랬듯이 그냥 바쁜 스케쥴로 뛰고있거나 아님.. 겜방에서 오빠가 잘하는 스타하고있을꺼같아 아직두 겜방에 가면 오빠가 게임하고있을꺼같아.. 그리고 XG지나가면 오빠 생각나구,, 그리고 14일날 콘서트하는데.. 오빠가 그랬잖아.. 오빠 엔알쥐첨할때 팬미팅겸 콘서트할때.. 아침부터 바쁜데.. 우리집에 저놔해서 울오빠랑 나같이 가자구 오라구.. 그랬잖아 그래서 안간다고 했더니.. 담에 오빠 콘서트 하면 꼭데리고 간다고 약속하면서 저놔 끊었던 거 기억나지? 그약속 왜못지켰어...ㅜ.ㅜ 아직까지는 이세상두 살만한 곳인데.. 그곳이 그렇게 좋아보였구나.. 그래두 그렇게 까지 빨리 갈필요는 .... 오빠 그냥 편하게 ... 먼저 가있으라고 하고 싶은데.. 막상 여기 들어오면 오빠 더 힘들게 잡는다.... 미안해.. 그럼 잘지내구 있어.. 오빠 그곳에서두 우리 지켜봐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