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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나 너무힘들어..꼭 내 편지 읽어봐....내 마음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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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슬** |
등록일 | 2000.07.05 |
다리가 후들거려서 더 서있을수가 없었다.. 땅바닥에 주저앉은 무릎위로 갑자기 물방울 몇점이 떨어져 내렸다........그앤 정말 떠나 버렸다.... 방금 헤어진 그 애가 못 견디게 그리워져서.. 나는 깊숙이 고개를 떨구어 버렸다.. ............................................................ 오빠 잘있지....???? 오빠 나 이런말을 들었다.. 오빠가 원래 천사였데...날개를 숨기고 있었다고... 그런데 이젠오빠가 행복해 진거래..천사의 날개를 펼수있잖아... 보고싶다...다시오면 안되지...슬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