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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성오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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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아** |
등록일 | 2000.07.03 |
오빠.. 오늘두 또 왔네요.. 오빠가 그리워서 오빠가 보고파서 또 왔어요.. 괜찮죠? 오늘은 내가 누군지 햇갈리죠? 난 평소에 "환성forever..."라고 작성하는 아이..아란이예요.. 이제 부터 기억해..아란= "환성forever..." 라고 말이예요.. 오늘은 너무나도 덥고 눈이 부신 날씨예요..하지만 그렇다고 내가 우리 환성오빠 보는것을 빠트리지는 않았죠. 아까 나 봤어? 나는 아까 오빠를 본것 같았는데...오빠가 하얀 뭉게 구름 뒤에서 날 보고 있었는데... 오빠 맞지? 나 이제 1 년 두 안남았어.. 기다려줘..아니 데려가줘... 난 이제 더 이상 살아야될 의미가 없는 것 같으니까.. 이런 생각을 함으로서 우리 엄마께는 불효가 되겠지만...하지만 정말로 난 모르겠는걸..? 이런 생각을 하고 눈을 감으면 오빠가 있는 곳에 갈수 있을까..? 아니겠지? 하지만 오빠를 죽어서라도 한번만이라도 만져 볼 수 있다면..느껴볼 수 있다면... 오빠.. 나 ..내마음 알지? 이해할 수 있지? 오빠 나 오늘도 오빠 그린다..나의 가슴 속에... 내일 또 올께... 기다려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