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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 환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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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혜** |
등록일 | 2000.07.03 |
이곳에 들어오니....기분이 왜이렇게 묘한거죠.......... 당신이 그렇게 모든걸 팽개치고 떠나신지 보름이나 됐습니다.. 그곳에선 무엇을 하고 계시나요..... 다시 태어날 준비를 하고 계시는건 아닐런지........... 죄 많은 인간.. 태어난것 자체가 고통인 인간..원죄의 업을지고 태어난 인간,,, 당신은 아닐거라 믿습니다.. 죽음은 눈물을 흘리는 것과 같습니다.당신은 그렇게 죽음을 껴안으셨지만....당신의 모습이 왠지 슬퍼보입니다.. 행복하신가요........ 당신이 그리울때면 항상 하늘을 향해 사진을 찍습니다.. 당신이 있는곳.. 당신이 지키고 있는곳. 외로울때면 힘들때면 절 찾으세요..당신이 원한다면 얼마든지 당신곁으로 갈 준비가 전, 되어있습니다.. 진심으로 사랑했었습니다....그곳에서만은 아프지 마시고 행복하길 빕니다..당신의 마음에 온전한 평화만이 있길 바라며.. 그대 부디 건강해............. -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