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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하구 있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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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 |
등록일 | 2000.07.08 |
오늘도 이렇게 찾아왔어요... 지금 오빤 뭐하구 있을까...이런 생각이 드네요. 요즘은 그리 덥진 않아요.. 비가 왔음 좋겠는데 제 맘대로 되는건 없나봐요.. 벌써 여름 방학이 다가와요.. 이젠 좀 더 자주 올 수 있겠죠... 오빠 있는데도 한 번 갈께요.. 오빠가 좋아하는거 많이 들구... 어젠 여기 오기가 왜그렇게 힘들었는지 몰라요.. 결국 못왔어요...속이 그래서 많이 상했구요.. 환성오빠, 잊지 않을께요... 오빠 그리워 하는 많은 이들 보면서 오빠가 이 세상 등지고 가기가 얼마나 힘들었을까 하는생각이 들어요.. 그치만 이제 여긴 너무 걱정말고 행복하세요.. 그리고 가끔 아주 가끔 한번씩 찾아와 주세요....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