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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빠를 좀더 가까이 느낄수 있는것 같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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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용** |
| 등록일 | 2000.07.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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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 용인에사는 세진이예요...(맨날 똑 같죠?) 어제는 뭐하면서 지냈어요? 세진이는... 아르바이트 했어요.... 이제 연극도 안하고 그러니깐... 집에서 살만 찌는것 같아서요... 연극을 포기해서 조금은 섭섭한데요...... 그래도 무대에서 오빠가 느끼는 느낌을 이젠 느낄수 없어서... 그리고 맨날 방학때도 가던 문화예술회관이 이젠 낮설게느껴져요... 사람들이 저보고 왜 연극까지 포기하냐고 물어보는데.... 솔직히 해줄말도 없고... 할말도 없어요... 세진이는 아주 조금이였지만.... 무대에서 느끼는 그럼 느낌을 느낄수 있었다는걸 이젠 아주 좋은 추억으로만으로 간직할려구요... 오빠가 느겼던것 처럼.... 오늘 세진이는 친구들과 떡볶이 먹으러 가요... 친구가 오늘 용돈을 받아서 그돈으로 오늘 쏜대요... 오빠도 떡뽁이 생각이 난다면... 투명천사가 되어서 제가 있는 곳으로 오세요... 그래서 같이 맛있게 먹어요... 알쪼? 오빠!!! 하늘나라에서 항상 현지언니랑 부모님 항상 지켜주시는것 잊지 않았죠? 세진이는...그냥 이름이라도 .....히히 오빠!!!! 항상 세진이가 오빠를 사랑하는것 잊지 말구요... 다음 월요일이나 언제 또 편지 쓸께요... 그럼 빠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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