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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우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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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 우체국은 고인에 대한 가족들의 애틋한 사연과 마음을 담은 추모의 글 등을 하늘나라에 계신 고인께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가상공간으로서 회원 및 일반인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습니다. 고인에 대한 추모분위기를 해치는 글이나, 상업목적의 글, 부적합한 내용의 글이 게시될 경우 삭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리며 경건한 분위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이용자 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이용시 불편하신 사항이나 궁금하신 내용은 사이버 추모의집 상담실을 이용하여 주십시오.

아울러, ‘하늘나라 우체국’이 추모의 글들을 함께 나누며 치유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게시된 글을 엮어 e-book 발행을 추진하고 있사오니, 작성하신 글의 출판활용에 동의하시는 경우 동의란에 체크해주시기 바랍니다.

게시글 내용
습관처럼 말야.. 미안해..
작성자 환**
등록일 2000.07.07

나 습관 처럼.. 벽에 붙어있는
오빠 얼굴 맨날 본다!

근데 이제 더 이상 못보고 있겠어..
오빠만 생각하면 미칠껏 같거든.....

오늘은 하루 종일 우울한 날이야~
내친군 흰나비를 �f대.. 난 흰나비는 커녕

오빠 하늘나라 간 후.. 꿈에서 조차 볼수 없었는데..
내가 뭘 크게 잘못하고 있는 거야?

화라도 내서 날 바로 잡아줘.. 너 그러지 말라구..
나도 내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

훗.. 미안해~ --;;
오빠, 지금 잘 있지? 나 자기전에 하나님께

항상기도해.. 오빠 잘 지내게 해달라구
.. 안울기로 했는데.. 눈물이 날려고 할땐

어떻게 해야되지? ...
오빠한테 이런 모습 보여주기 싫은데..

미안해.. 오빠의 모습 영원히 간직할께...
사랑한다는 말밖에 없어... 사랑해~


환성오빠를 너무나도 사랑하는 미향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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