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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나에게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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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환** |
등록일 | 2000.07.13 |
나 그대에게 한걸음 한걸음 다가갈때 나의 손에는 하얀 안개꽃 한다발 들려 있을꺼예요 나 그대에게 조금씩 조금씩 나의 모습을 보여줄때 나의마음은 하얀 눈이 내려앉은 듯 안개꽃으로 가득할꺼예요 그대 나에게서 한걸음 한걸음 멀어져 갈때 나의 마음의 눈을 뿌려 드릴께요 그대 나에게서 조금씩 조금씩 사라져갈때 나 그대가 밟고 서 계신 하얀 눈이 되드릴께요 ♡========================================================♡ 환성오빠.. 나 아란이..간만이지? 우리 오늘 시험 끝났어... 이 시 어때? 그냥 시험 보다 오빠 생각나서 적어 봤어.. 좀 어색하지? 오빠..나 어제 이상한 꿈 꿨어.. 어떤 여자가 날 찾아왔어.. 모르는 처음 보는 여자가.... 하느님께서 이번에는 우리 환성오빠 곁에 가고 싶다는 나의 바램을 그냥 지나치시지 않을려나봐.. 우리가 만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느낌이야.. 우리 그럼 다시 만나겠지? 그때는 내가 더 이쁜 시 ..오빠를 위해 더 이쁜시 많이 많이 지어줄께.. 그때는 어색하면 그렇다고 말해줘야해.. 지금처럼 그냥 보고만 있지말고 말야.. 난 아직도 오빠가 같이 숨쉬고 있는 것같아.. 연예인 생활이 힘이들어 지루해 잠시 숨어있는것 같은데... 미안하다며 웃음지으며 다시 돌아와줄것만 같은데... 아직도 오빠가 장난치는 것 같은데.. 난 그 연극을 지켜 보고 있는 것같은데.. 이제 연극이 끝나면 오빠를 향해 웃어 줘야 하는건지 왜이런 연극을 하냐고 화를 내야 하는건지...난 아직도 모르겠는데... 이런 나 오빠가 나 아란이한테 어떻게 해달라고 가르쳐 주면 안되는건지.. 이제 오빠한테 갈꺼야.. 오빠 갈테니까 기다려야해 알았지? 그래서 내가 가서 오빠를 올려다 보면 어서 오라구 시원한 오빠의 웃음을 숨결을 느끼게 해줘... 그럼 다음에 또 올께 아직도 오빠의 큰 연극을 보고 못믿는.. 오빠를 향한 단 한번이라도 오빠의 일부가 되고픈 아이 아란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