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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또 비오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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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함** |
등록일 | 2000.07.10 |
환성아~ 잘있었어? 나 너한테 첨으루 편지 쓴다.. 사실 여기 들어오면서도.. 설마~ 설마~ 했거든.. 니이름을 쓰고 클릭 하면 제발 니이름이 없기를.. 그랬거든.. 근데.. 이제는 받아 들여지는거 있지.. 잘있었지? 오늘 친구랑 이대갔었어.. 참 이쁜옷 많더라.. 이쁜 옷 보면서 " 이옷 환성이 입으면 디게 이쁘겠다.." 그런 생각 했어.. 나두 너처럼 힙합을 좋아하거든.. 넌 참 멋진 애였는데..너 "폴로" 좋아했잖아.. 폴로 옷만 봐두 니생각이 나더라구.. ^^; 글구 집에 오는데 비가 조금씩 내리더라.. 나 예전에는 비오는거 디게 디게 싫어 했는데.. 이제는 싫지 않아.. 널 느끼는것 같아서.. 그리고 하늘을 봤어.. "환성아~ 잘있지?" 혼자 중얼거리고... 비가 마치 너 인것 처럼.. 너이길 바라며.. 말이지.. 나 안 울기로 다짐 했는데.. 그럼 니가 슬퍼할꺼 아니까.. 근데 그게 잘안된다... 나 참 바보같지^^; 잘지내구.. 스타한다구 밤새지 말구~^^; 빠이~ 담에 또 올께~♥ 글구 아주 마니 널 아낀다... 내맘 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