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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아픔을...]이 편지가 정말 하늘나라까지 배달된다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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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환** |
등록일 | 2000.07.02 |
오빠... 뭐하세요? 오빠 아직도 오빠가 갔는지 실감이 나질 않아요... 그냥 오빠가 방금이라도 tv에서노래 부리고 춤추실것같은데... 오빠가 가기전 아팠던...4일... 고통을... 전...그냥 지켜만 보았기에 더 아팠어요... 하느님께 말했어요... 환빠 천국에 있나구요... 혹시 하느님 바로 옆에 있지는 않는지... 하느님...환성오빠가 여기 오고 싶다고..보체지나 않는지... 마니 후회는 안하는지... 환성오빠...보고 싶어요... 근데 이건 저 혼자 말이겠죠? 더이상 오빠가 들을수 없는... 환성오빠가 아팠떤 그 시간은 오빠의 날개가 돋아서 아팠던 건가요... 차리리 천사가 아니었으면 하네요... 전...오빠의 19살 이뿐 모습 가직할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