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 우체국은 고인에 대한 가족들의 애틋한 사연과 마음을 담은 추모의 글 등을 하늘나라에 계신 고인께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가상공간으로서 회원 및 일반인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습니다. 고인에 대한 추모분위기를 해치는 글이나, 상업목적의 글, 부적합한 내용의 글이 게시될 경우 삭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리며 경건한 분위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이용자 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이용시 불편하신 사항이나 궁금하신 내용은 사이버 추모의집 상담실을 이용하여 주십시오.
아울러, ‘하늘나라 우체국’이 추모의 글들을 함께 나누며 치유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게시된 글을 엮어 e-book 발행을 추진하고 있사오니, 작성하신 글의 출판활용에 동의하시는 경우 동의란에 체크해주시기 바랍니다.
| 오빠 나야.. | |
|---|---|
| 작성자 | 환** |
| 등록일 | 2000.07.10 |
|
오빠.. 나야.. 저번에 글남기다가 다운되구 계속 못들어오다가 오랜만에 다시 들어온다. 이제 매일 들어온다구 약속할께 미안해.. 시험보면서 오빠한테 기도를 했어.. 잘보게 오빠가 도와주라구.. 군데 성적이 마니 올랐다.. 난 더 떨어질줄 알았거든.. 공부두 안하구 오빠 생각만 해서.. 근에 더 올랐어.. 오빠가 도와준거 가타.. 어제 옛날에 녹화한거랑 인터넷에서 오빠 옛동영상두 보구 햇는데 꼭 오빠 내 옆에 있는거 가타.. 오빠가 다른곳에 있다는게 믿기지두 않는다.. 사랑하는 오빠.. 꼭 그곳에선 건강하게 우리 기다려야돼.. 우리두 오빠한테 따라 갈꺼니까.. 아니 지금 말구 나중에 우리가 모든일을 해놓구 자신있게 오빠한테 달려갈테니까.. 오빤 빨리 내가 갈 자리를 마련해둬.. 오빤 우리보다 먼저가서 우리가 가서 있을곳을 마련해�x을거라 생각해.. 엔알쥐 오빠들을 버리구 가서 미웠는데 오빠들을 버린게 아니라 더 좋은 엔알쥐를 만들기 위해 연습하러 먼저 간거라구 생각해.. 다음에는 더 좋은 엔알쥐를 만들려구... 오빠 얼마전만해두 스타 크래프트하구 신나게 놀구 우리보구 웃어줬는데 이젠 보지두 못하는건가..? 내 꿈에라두 한번 찾아왓음 조�어.. 기다릴께 오늘밤에두 내일밤에두 영원히 기다릴께... 사랑해.. |
|
서울시립승화원 : 10278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통일로 504 TEL : 031)960-0236~7 
Copyright(c) 2015 Seoul Facilities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