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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여기로 왔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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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유** |
등록일 | 2000.07.12 |
추모의 집... 이제야 올수있게 됐어요 방금 힘들게 전화선 연결하고해서 바로 온곳이 여기.. 이제야 한달이 다돼가는데도 벌써 잊어버리고 있었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게 할정도로 여기는 아직도 오빠를 기억하고 있네요 오늘이 무슨날인지 아시죠? 오늘 다른 오빠들이 중국에 가셨잖아요 항상 다른 오빠들이랑 함께하시구 콘서트도 하시고 하시길 바래요... 천국 좋죠? 모든 사람들이 거기 갈려고 세상에서 노력 많이 하는데 벌써가시다니..정말 복도 많으십니다요 구럼 그 좋은 곳에서 오빠가 사랑하는 사람들 갈때까지 기다려주시구요 다음에 또 편지 쓸께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