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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는 영원히 너를 사랑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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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 |
| 등록일 | 2000.0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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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아, 사랑한다. 엄마는 너를 보내고 이렇게 너한테 오는 낙 하나로 세월을 살고 있어. 형을 보내고 그 상처를 가슴에 묻고 힘들게 살고 있는데, 그래도 그땐 석이 네가 있어서 견딜 수 있었다. 그런데 너 정석이, 너마저 보내고 둘이 남아 이렇게 보내기 어려운 세월을 살고 있다. 석이, 어째서 형 뒤를 따라 간거냐? 엄마는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가. 너무도 보고픈 우리 석이, 꿈에라도 보면 그날은 너무도 허전해서 일이 안돼. 석아, 엄마는 영원히 너를 사랑한다. 언제고 나는 너를 만나 형을 만나 살 것을 약속하며 그날을 기다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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