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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미얀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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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H** |
| 등록일 | 2000.07.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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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저누군지 알죠? 맨날오빠한테편지쓰자나요... 잘있죠? 너무덥진안아요? 여긴너무 더운데.. 근데..어제..갑자기 그렇게비가오더군요..오빠가 그런거죠? 왜이렇게 울어요...너무슬프게....오빠가자꾸울면..우린어떻겠어요... 오빤정말..책임감없는 사람인가봐요... 이렇게..우리만남겨놓구 가면..우린어떻하라구요... 오빠도 지금 많이 힘들겠지만...안니..하긴..오빠가더 힘들수도있겠다...그쵸?!우린..오빠하나를 잃었지만..오빤..가진전부를 잃었으니...우린다알아요..... 그리구..다들려요..오빠가..슬피우는소리...미안하다는말... 그리구 모두 사랑한다는말...다안다구요...오빠맘다알아요... 말은안했어도.. 아직도 믿겨지지가 안아요..내안에 어딘가 자리를 차지하던오빠가 이젠..저하늘 어딘가에 자리하고있다는게... 왜이라도 갑자기간거예요.. 뭐가그리도급해서...이제 시작이였는데...이제부터였는데...오빠한테 너무미얀할따름이네요... 오빨너무사랑한..나..용서해줘요..그리;구..조금만 기다려요... 아주조금만...여기일 빨리 마무리 짓고 갈께요... 오빠혼자서 심심하다는것두알구 무섭다는것두알아요... 혼자서너무슬프다는것두알구..그니깐 조금만 기다려요.. 알았죠?그리구..나데리러와야돼요...돼도록이면 빨리..오빠여야만해요.. 아니면 무섭단말이예요...그럼..나중에 또올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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