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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너무 힘들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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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 |
등록일 | 2000.07.08 |
학교에서 간신히 간신히 참고 있다가.. 결국은 집에 와서 오빠얼굴 보면서 울어버렸어요.. 이유는 뭔지 모르겠지만.... 나 오늘 하루 정말 미칠뻔했던거 알아요? 오빠 성진이좀 도와주세요...... 너무 바보같고 한심한 저좀 도와주세요.... 매일매일 오빠한테 얘기하니까 오빠 잘알죠..? 성진이도 많이 노력할께요.. 오빠같은 사람이 될수 있도록..^^ 누구에게나 사랑받고...배려 해주고........노력할테니까.... 많이 도와줘야해요......천사님..^^ 몸도 마음도 너무 힘들구 피곤해요.... 그치만 언제나 오빠 생각하면서 이겨낼테니... 지금의 고통같은건.....잠깐뿐이겠죠.. 오빨 만나면 성진인 항상 웃을수 있겠죠...? 그러리라 믿고.....^^ 오늘은 편지 마칠께요...... 오빠가 성가대원중에서 노래 젤잘하죠? 그럴줄 알았어......^^ 2000.7.8 성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