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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내용
오빠가 보고 싶네여~^^
작성자 청**
등록일 2000.07.06
오빠 그거 아세여??
제가 아침마다 흰나비 본다는 것을요...

오빠아닌거 아닌줄 알면서..

오빠인것 믿고 싶지도 않고 오빠가 아니었으면 좋겠는데

사람들이 오빠라구..오빠 봤다구 그럴때마다 가슴이 아파여....

오빠 사진보고 오빠 비됴봐도 오빠는 여기 있을 것 같고

4집들고 반갑게 나올것 같은데 이제는 그게 아니래요..

오빠 이제여기 없는 거래요. 그리고 다신 볼 수 없대요....

근데 나 이제 그거 안믿을래요...

나 비록 오빠 볼수 없구 오빠 들을수도 없지만

오빠는 나랑 다른 사람들 보고 있자나..그렇죠?

사람들이 오빠보고 뭐라하든 상관하지 말고

이제 편하게 쉬었으면 좋겠어요.

오빠 쉬지도 못하고 이제까지 아파왔잖아여....

저 더운 여름날 되면 아니면 장마철이 되면

오빠 보러 한 번 갈께요..

제가 몇년이나 거기로 가서 오빠를 볼지는 모르겠지만

오빠 저희 방갑게 맞아줄거죠...?

오늘도 무지 덥네요..오빠두 덥죠?

그럼 잘 있구요....오빠 이 글을 읽기를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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