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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우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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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 우체국은 고인에 대한 가족들의 애틋한 사연과 마음을 담은 추모의 글 등을 하늘나라에 계신 고인께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가상공간으로서 회원 및 일반인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습니다. 고인에 대한 추모분위기를 해치는 글이나, 상업목적의 글, 부적합한 내용의 글이 게시될 경우 삭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리며 경건한 분위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이용자 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이용시 불편하신 사항이나 궁금하신 내용은 사이버 추모의집 상담실을 이용하여 주십시오.

아울러, ‘하늘나라 우체국’이 추모의 글들을 함께 나누며 치유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게시된 글을 엮어 e-book 발행을 추진하고 있사오니, 작성하신 글의 출판활용에 동의하시는 경우 동의란에 체크해주시기 바랍니다.

게시글 내용
오빠노래랑.. 내심정이랑.. 똑같애여...
작성자 환**
등록일 2000.07.06
난 이미 알고 있었는걸 내 힘든 사랑은 결국엔 이렇게 될 줄을 하지만 정말 사랑했 었나봐 너 없는 빈자리 너무 크게만 느껴지는걸 그날 그 저녁이던가 너와 헤어지기전에 아무런 표정없이 서있는 나를 그런 나를 보고있는 너 서로의 감정은 등 뒤에 숨긴채 멍하니 바라보고있어 정말 잘된일일까 그럴까 맞나 보나마나 서로가 멀어지는 걸 보고 긴시간은 이렇게 흘러 웃는 너와 나 단지 그 하나 마음 속 슬픔 돌아서며 흘리는 눈물 니 모습 지워버린채 다른 길 찾아 떠나갔지만 잊으려 해도 다짐뿐인걸 난 아직도 너를 사랑하니까 난 아직 네 곁을 지켜주기엔 너무 여린
걸 너 알고있니 내겐 소중한 너였음을 환상속에 갇힌듯한 맘 속에 갇힌듯한 이내 답답한 이내 마음 잡을 수가 없어 난 역시 난 너없는 빈자리 채울 수가 없어 난 이제 돌려받지 못할 시간 그 시간 돌리고 싶어도 되돌리지 못해 그 시간을 기억
속에 영원히 묻은채 행복한 기억들 마음에 담아 둘 뿐야 이젠 알아 내 사랑 은 언제나 너 하나뿐인걸 baby 날 사랑한단말 하지못했어 후회만하니 너 알고있니 내겐 소중한 너였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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