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 우체국은 고인에 대한 가족들의 애틋한 사연과 마음을 담은 추모의 글 등을 하늘나라에 계신 고인께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가상공간으로서 회원 및 일반인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습니다. 고인에 대한 추모분위기를 해치는 글이나, 상업목적의 글, 부적합한 내용의 글이 게시될 경우 삭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리며 경건한 분위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이용자 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이용시 불편하신 사항이나 궁금하신 내용은 사이버 추모의집 상담실을 이용하여 주십시오.
아울러, ‘하늘나라 우체국’이 추모의 글들을 함께 나누며 치유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게시된 글을 엮어 e-book 발행을 추진하고 있사오니, 작성하신 글의 출판활용에 동의하시는 경우 동의란에 체크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움 | |
---|---|
작성자 | 한** |
등록일 | 2024.12.08 |
엄마.보고싶은우리엄마 엄마.오랜만에왔죠? 죄송해요.이사하고.이것저것정리하고하다보니.마음이편칠안았어요 엄마이곳으로올수박에없었음을이해해주실거죠? 오십년넘게우리가족의희로애락을격으며살아온그곳을떠나이곳으로오는데고민많이했어요 이제는.이곳에정부치며살아보려구요 나쁘지는않아요. 줄여오긴했어도괜찬아요.충분해요.이제는모든걸줄이며살아보려해요 엄마도괜찬다하셨을거라생각해요 언니도.괜찬대요.애들도그러구 엄마.이제걱정하지마세요 우리들은그런대로.하고싶은거하며지내구있어요 건강하기만하면되는데.막내의건강이걱정되요 나이들면다조금씩은고장나구하면고치며살고있으니염려하지마세요 엄마.우리엄마.언제만날지모르나.아프지마시고그곳에서편안한날들되길기도할게요 엄마.사랑해요.사랑하고존경합니다.안녕히게세요.또올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