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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없는 호수를 가졌다,이호수를 버릴데가 없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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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권** |
등록일 | 2000.07.06 |
환성아..나야..나 기억하겠니???.... 환성이 방이 생겼어..이제 자주 올께... 환성아,,몇일전에 너 내꿈에 나타나서 나한테 싸인해주고 갔었잖아..~~^^ 생각나?? 그리구,,너가 내 생일이랑 이름 적어 갔었잖아 ... 내가 왜 그런걸 묻냐고 하니 니 대답이 궁합볼려구 그런다고 했었잖아~~~~~^^ 희미하게 기억나는데,,대충은 그랬던것 같아..... 그말 듣고 내가 니 앞에서 굉장히 많이 웃었었는데... 혹시 나 데려 갈려구 그랬던건 아닌가,,싶어,,, 심심했었니?? 외로웠니??........바보 같이 울지만 있지말구,,정말로 힘들다면..내게로 찾아와...... 몇일 후면 너 보러 갈꺼야..나 알아볼수 있겠지..?? 꼭 환한 얼굴로 날 반겨줘야 한다~~ 갑자기 너의 미소가 보고싶다...... 하늘은,,널 그렇게 무심하게 데려 갔지만...하나님을,,미워하진 않을께..이보다,,더 좋은세상 더 좋은 곳으로 널 데려간 하느님을 어떻게 원망할수가 있겠니.. 환성인.. 행복하기만 하면돼..... 많이..너무 많이 ,,환성이가 그립겠지만,,,참을꺼야.. 너의 모습 볼수있는날까지.... 너의....영혼을 평화롭게 유지하고..즐겁게 살아.. 나 이제 더이상 슬퍼하지 안을께.. 너의 미소,,,너무 닮고만 싶다.. -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