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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하니~바보야~~~~~~ 사랑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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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피** |
등록일 | 2000.07.07 |
한번쯤... 날 봤을까... 너... 이세상 가기전에... 한번씩... 어떻게 지내나... 둘러보진 않을까... 이곳에 편지 쓰고 있는 나를 보고 있지는 않을까... 요즘 따라... 나... 세삼... 편지도 열심히 쓰고... 그치? 너 있을때 잘할 것이지... 이젠... 김환성... 니가 낯설어... 넌... 누구니... 나... 널 사랑했는데... 이젠... 지금... 내가 누굴 사랑하는지 모르겠어... 김환성이란 이름도 허공에 멤도는 소리같고... 누구땜에 가슴 아파하는지... 울면서도 누구땜에 우는지 모르겠어... 난... 여기서 왜 편지를 쓰고 있는지... 어쨌든... 한가지 확실한건... 내가 이러는거... 누군가를 무척이나 사랑했었나봐... 그래... 그것 하나만으로... 넌... 내 인생에 잊혀질 수 없는거야... 뭐하니~바보야~피곤한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