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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0일 화. 당신 가버린지 100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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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 |
등록일 | 2000.05.31 |
어린아가가 백일을 맞으면 축하잔치를 열어주는데 당신 다른세상으로 가버린지 100일 당신이 �아간 세상에서 축하를 받는걸까? 하늘이 무겁게 내려앉은 날은내기분도 하염없이 가라앉아누군가의 의미없는 한숨소리에도 눈물이 흘러. 오늘 거금들여 당신 제사상 마련했어 왜 둥근상으로는 제를 지내면 안되는걸까 생각하며 미운 당신은 이나이에 제사상이나 준비하라 하는구나 생각하며....... 작은 올케가 나 눈물흘리는거 무서워 당신 가버린뒤 한번도 전화 못한댔는데 오늘 전화한거 있지. 조금은 내슬픔이 당신에 대한기억이 희석되었으리라 생각했을까 이제 겨우 백일인데 너무도 멀어져만 가는 내당신. 어떡하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