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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난 더워도 되니까, 오빠 울지말구 웃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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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반** |
등록일 | 2000.07.06 |
오빠.. 요즘 기분 조아? 덥더라.. 화요일에..덥다가 갑자기 우리동네에 바람불더라.. 내가 오빠몫까지 공부하기로하고선.. 안해서 오빠가 화난게 아닐까.. 했어.. 오빠.. 나리 안보고 싶어? 나 말구 현지언니랑 유민오빠, 성훈오빠 아줌마 아저씨도 보고싶지? 그럼 놀러 내려와도데.. 오빠가 쉬어갈 공간 이미 마련데 있는걸.. 오빠 하늘나라에서 춥고 무서우면 우리집에와서 쉬다가 가.. 안가도 돼.. 오빠.. 이제는.. 비 안오고.. 난 더워도 데니까 오빠 활짝 웃어라.. 활짝.. 우리 곁에있을때보다 더 예쁘게.. 사랑해.. 나 기다려 줘야데.. P.S 사랑해..영원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