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시설

웰빙(Well-being)을 넘어 욜로(YOLO)와 워라밸(Work-Life Balance),
그리고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까지.
최근 '삶의 질'과 관련하여 이슈로 떠오른 단어들인데요,
 

혹시 웰다잉(Well-dying)에 대해서는 알고 계신가요?
 

직역하자면 "잘 죽는다."라는 웰다잉(Well-dying)은,
삶의 마지막이자 가장 중요한 길이라 할 수 있는 죽음을 스스로 미리 준비하며,
자신의 생을 돌아보고 뜻깊게 보내기 위한 일련의 과정. 즉, 삶의 마무리를 일컫는 말입니다.

그렇다면, 웰다잉에 대해서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요?

인생을 마무리하는 장소인 장례시설에서 삶에 대해 성찰할 수 있는
'서울시설공단 2019 추모힐링투어!!

서울시설공단이 운영하는 서울시립승화원, 서울추모공원, 망우리·용미리 묘지에서 진행됩니다!

2019 추모힐링투어는 4월부터 11월까지 5가지 테마로 진행됩니다!

첫번째 테마는 묘역따라 역사여행~~!!
일제 강점기, 대표적인 독립운동가 만해 한용운, 어린이날을 만든 사회 운동가 방정환, 화가 이중섭 등
근현대의 유명인사 50여명이 잠들어 있는 망우리 묘역에 안치된 역사적 인물들의 삶을 되돌아 볼 수 있는 현장학습입니다.

두번째로, '성찰여행'과 아름다운 여행Ⅰ은 우리나라 장례문화의 변천사를 확인하고,
웰다잉에 대해 배울 수 있는 테마입니다!
특히, 웰다잉과 관련하여 '사전장례의향서'를 작성하는 시간이 있는데요,
자신의 장례방식, 부고를 누구에게 알릴 것인지, 시신 처리방법, 제사 방법 등에 대해 직접 결정해보며,
삶의 마지막 순간인 죽음에 대해 건전하게 대비하고 성찰해보는 뜻깊은 시간이죠!

* '성찰여행'은 서울시립승화원과 용미리 묘지에서, 아름다운 여행Ⅰ은 서울추모공원에서 각각 진행됩니다.

 '아름다운 여행Ⅱ' 테마는 묘역따라 역사여행과 함께
초·중·고등학교 학생도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서울추모공원 내에 위치한 화장시설도 견학하고,
더불어, 자살방지 및 생명존중 교육을 통해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소중히 느낄 수 있는 시간입니다.
 

마지막으로 학부모를 대상으로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아름다운 동행'까지!!

아름다운 동행 프로그램은 자녀와 참여 가능하고 자녀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고 하네요!

아름다운 동행은 단체가 아닌 개인별로도 신청 가능하니, 단체가 아닌 분들은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시면 좋겠네요!

삶과 죽음을 성찰하고, 현재의 삶을 더욱 소중히 생각할 수 있는 시간,
2019 추모힐링투어!

반복되는 하루, 지친 일상을 벗어나 활력을 찾고, 삶을 성찰하실 수 있는 기회를 누리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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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추모힐링투어 신청하기>

ㅁ 신청방법: 서울시공공예약시스템 (http://yeyak.seoul.go.kr/search/totalSearchView.web?query=%EC%B6%94%EB%AA%A8)

                    or 각 테마별 담당자 전화 예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