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잠에서 깨어나는 자동차전용도로, 첨단기법으로 안전점검 강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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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홍보실 | 조회수 | 386 |
등록 부서 | 경영전략본부 | ||
등록일 | 2024/02/20 08:08 | ||
눈이 녹아 비가 된다는 우수(雨水)인데요~
이렇게 겨울철이 끝나고 해빙기가 찾아오면 서울시설공단은 선제적으로 도로, 교량 등 도로시설물 안전점검에 나섭니다.(2월 16일 ~ 3월 중순)
기온이 낮은 겨울철, 얼음으로 인해 부피가 팽창되었던 지면 혹은 시설물 속 수분이 기온이 올라감에 따라 녹기 시작하면서 부피가 줄어들어 지반의 융해(꺼짐, 싱크홀), 옹벽의 훼손 등 시설물 약화를 일으키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점검대상은 어디인가요?
안전점검 대상은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서부간선도로, 동부간선도로, 국회대로, 언주로, 내부순환로, 양재대로, 북부간선도로, 우면산로, 경부고속도로, 강남순환로 등 12개 노선의 160개 교량과 터널 및 지하차도 및 옹벽입니다.
전용도로의 포장부 손상과 교량의 콘크리트 파손 등을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으로 시민위험이 높은 교량 하부는 타격조사 및 근접 육안조사를 통해 꼼꼼히 확인할 계획입니다.
또한 직접 접근이 어려운 하상구간 등 점검 사각지대의 경우에는 드론, 열화상 카메라, 내시경카메라 등 첨단장비를 활용하여 보다 실효성 있는 점검을 실시합니다!
손상이 발견된 시설물 중 안전상 우려가 있는 경우 즉시 보수하고 그 밖에는 계획 을 수립하고 추적 관찰하면서 순차적으로 보수하여 안전한 도로환경을 만듭니다
이에 더해 공단은 안전사고를 사전에 감지·방지할 수 있는 선제적 예방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당초 외주용역에 의존했던 시설물 정밀 안전 점검을 자체적으로 수행하도록 전환하고 있고 향후 자산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빠르게 진행 중인 도로시설물 노후화에도 적극 대응할 방침입니다.
운전자들은 해빙기에 도로를 이용할 때 특별한 주의가 필요한데요~ 급격한 온도 변화에 의해 도로 표면이 고르지 않을 수 있으므로, 속도를 줄이고 충분한 안전거리를 유지해야 합니다. 또한 비탈면이나 교량 근처를 지날 때는 낙 석이나 파손된 콘크리트 조각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추가로 차량의 타이어와 브레이크 상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하여 문제가 생기기 전에 미리 조치를 취하 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전한 도로를 위한 시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
정밀안전점검 자체수행과 자산관리시스템도입으로 ‘안전서울’을 향해 나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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