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와 용산구 경계에 있는 해발 265m의 산, 남산

서울 남쪽 풍경이 펼쳐지는 소나무 숲 속 자리에 앉아 오후 한때를 보내는 연인들과

순환로 주변을 산책하며 운동을 즐기는 시민들과

N서울타워, 팔각정, 식물원을 찾은 나들이객으로 항상 붐비는 곳인 남산은

서울 시민의 일상적인 휴식과 놀이 공간으로 사랑받는 곳이죠!

이렇게 많은 이들이 일상적으로 찾는 남산의 예장자락에 도시재생사업을 위한 움직임이 일고 있다고 해요.

도로, 공공청사 등 일반 시민의 접근이 어려운 잠식시설로 인해 남산의 정치를 느낄 수 없었던 예장자락이

최근 획기적으로 변모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하는데요.

바로 예장자락에 위치하고 있던 TBS 교통방송 이전이 확정되었기 때문이라고 해요!

이에 서울시는 예장자락의 자연성, 장소성, 역사성에 부합하는 재생계획을 수립하기에 앞서

각계 분야별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하는데요.

남산 예장자락의 역할과 재생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꼭 필요한 시간이겠죠?

이번 토론회는 예장자락 지역이 직면하고 있는 현안과제와 미래 발전방향에 대한 전문가 주제발표,

전문가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180분간 진행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서울시립대 이인성 교수를 좌장으로 7명의 전문가가 의견을 나누는 종합토론과 질의응답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해요.

이번 토론회에는 일반 시민 누구나 별다른 절차 없이 참석할 수 있으며

서울시는 각계 전문가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사업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하니

남산 예장자락의 자연생태와 역사·문화·관광적 측면의 가치를 살펴보는 자리에 많은 시민 여러분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남산 예장자락 어떻게 가꿀 것인가?" 공개 토론회

▲ 일시 : 2015년 7월 7일(화) 13:30 ~ 16:30

▲ 장소 : 서울중앙우체국(포스터타워) 10층 대회의실

▲ 주최 : 서울특별시

▲ 주관 : (사)대한국토·도시계획확회

▲ 주제발표

 - 남산？예장자락의 생태환경 관리방안(오충현 동국대 교수)

 - 남산 예장자락의 역사 지층(地層)(전우용 한양대 교수)

 - 서울 관광의 미래와 남산의 가치(김형곤 세종대 교수)

 - 남산 예장자락의 현황 및 과제(김성보 서울시 공공재생과장)

▲ 종합토론 : 남산 예장자락 어떻게 가꿀 것인가?

▲ 질의응답 및 자유토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