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한번쯤 영화 "러브 액츄얼리"의 스케치북 프로포즈처럼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 하실텐데요,

청계천에도 "청혼의 벽"이라는 멋진 프로보즈 공간이 있답니다.

청혼의 벽은 지하철 2호선 용두역과 신설동 역에서 가까운 청계천 두물다리에 위치하고 있어요!

'두물다리'는 성북천과 정릉천 2개의 물길이 청계천과 합류하는 지점이라고 해서 지어진 이름이라고 해요~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란 연인이 사랑하는 사람과 만난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부여할 수도 있겠죠!

청혼의 벽은 청계천의 물과 첨단 디지털 영상기법을 활용하여

연인이나 부부의 프로포즈 뿐만 아니라

친구간의 미안한 마음이나 우정을 전하거나

부모님에게 감사의 마음 등을 전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지난주 금요일에도 여자친구에게 평생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어 주고 싶다면서

인천에 사는 양ㅇㅇ군의 프로포즈가 청혼의 벽에서 있었는데요,

본인이 준비한 동영상과 프로포즈가 하트모양의 분수 및 조명과 어울려져

마치 영화의 한 장면을 영상케 했답니다.

청계천 청혼의 벽은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수~ 토요일 18시 ~22시까지 일몰 후 운영하며

청계천 청혼의 벽(propose.sisul.or.kr) 사이트에서 누구나 신청할 수 있어요~

소중한 사람에게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