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타요, 타요버스!

10월 9일 한글날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타요, 가니, 라니가 어린이 친구들에게 첫 선을 보였어요!

오늘은 타요버스가 어린이대공원에서 친구들을 만나기까지의 여정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꼬마버스 타요의 새로운 출발 이야기 들어보실래요?

지난 10년 동안 서울 시내 곳곳을 누비며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언제나 시민들의 발이 되었던 시내버스가 있었어요.

도로를 달릴 때가 가장 신났던 버스는 오랜 시간동안 갈고 닦으며 관리했지만 5년, 7년, 10년이 지나면서

안전운행을 위해서 시민들과 헤어져야만 했는데요!

그 안타까운 소식을 들은 서울어린이대공원과 아이코닉스는 슬픔에 찬 버스에게 새로운 출발을 제안했어요!

비록 다시 운행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꼬마 친구들의 영원한 친구가 되어줄 수 있는 기회를 만난게 해주자는 것이었는데요.

그 과정이 쉽지 많은 않았어요.

정말 많은 사람이 쓱쓱 싹싹 묵은 때를 벗겨 예쁜 옷을 입혀주는 정성어린 시간과

어린이 친구들에게 업사이클링의 의미와 소중함을 알리고자 버려진 휠(바퀴)과 에어필터를 재활용하여 버스 내부를 꾸미기까지

총 6개월의 시간을 걸렸는데요! 

새로운 바퀴와 예쁜 눈, 코, 입이 생기며 짜잔~ 

어때요? 멋지죠!

그 뿐만이 아니라 ‘타요’는 4d 시네마 버스로 변신했고, ‘가니’는 휴식의 공간으로 ‘라니’는 교통안전교육과 대중교통체험을 제공하는 특별한 체험관으로 재탄생되었어요!

꼬마 친구들 이제 길거리에서 잠시 만나고 아쉽게 헤어지는 것은 그만,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언제나 타요를 만날 수 있어요!

어린이대공원에서 타요버스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요~

웹툰 및 사진 제공_(주)아이코닉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