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성큼 다가온 겨울!
매년 더 강하고 매서운 한파가 몰아치고, 11월 24일엔 서울과 수도권에 엄청난 양의 눈이 내렸는데요.
특히나 겨울철은 폭설뿐만 아니라 건조한 날씨에 화재, 빙결로 인한 사고 등
각종 사고와 재난이 발생하기 쉬운 계절이죠

그래서, 겨울철 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서울시설공단이 철저하게 준비한 겨울나기!
한번, 구석구석 살펴 볼까요~?

1. 제설대책

먼저, 도로관리본부는 도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제설 전진기지를 추가 운영 중입니다. (탄천 전진기지 등 7개소)

겨울철에도 따뜻~한 환경 덕분에 콘서트가 자주 열리는 고척스카이돔은 어떨까요~?
지붕 낙설 위험부위에 캐노피형 통행로를 설치하여 경기장을 찾는 관람객 여러분을 보호하고,
주 출입로인 1루측 경인로변 및 3루측 통행로 부위에 캐노피형 통행로를 설치하였습니다.
 

또한 지붕 낙설 위험부위에 순찰을 강화하고 빙설장비 동원해 지붕에 쌓이는 눈을 수시로 제거할 계획입니다.

2. 화재예방대책

건조한 겨울철에 화재 예방대책은 필수!

첫번째, 추모시설 주변 산불 예방활동과 대응 태세를 확립하였습니다.
시립묘지 주변의 산불예방 활동 강화 및 자위 소방대 운영은 물론,
유관기관 협조체계도 확립하여 재난대응 준비를 마쳤습니다.
(군부대 협조 및 파주시 산불감시초소 운영)

두번째, 지하도상가 관할 소방서 합동 모의 화재 훈련을 진행합니다.
2018년 11월 ~ 12월 중 지하도상가 25개소 및 글로벌 센터에서
상가 내 모의 화재발생에 따른 대비 태세 및 피난훈련을 실시합니다.

세번째, 공영주차장에 위치한 소방시설물을 사전정비하고 피난유도 비상방송시스템을 구축하였습니다.
주차장 비상방송설비 교체 및 방화셔터 교체, 소방펌프 보수 등 사전정비 시행하였으며,
비상방송시스템을 통해 재난현장에서 장소 구애 없이
피난유도 비상방송을 송출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하였습니다.
(5개소)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입니다)

네번째, 청계천 화재예방을 위한 순찰 점검을 강화합니다.
2018. 11. 15일부터 2019. 3. 15일까지, 건초가 많은 초화류 군락지는 물론,
청계천 유지용수 관리소, 종합상황센터 등 시설물 내 소화장비 및 난방기기까지 철저히 점검 중입니다.

3. 시민안전을 위한 한파대비 시설물 개선 및 관리대책

온 몸이 아플 정도의 한파에 상수도관 동파가 걱정되는데요.

공단 전 사업장(지하상가, 동대문 지상상가 공중화장실 포함)의 수도계량기, 급수 및 소방 배관류 동파 예방을 실시하고,
 

자동차전용도로 시설물 및 공사감독 현장을 순찰하여, 위험요소를 발견, 제거할 계획입니다.
또한, 주차장 내 폭설로 인한 미끄럼 우려구간에 대응할 수 있는 설비도구를 설치하였고,
다중이용시설의 경우 보행로 최우선 제설로 시민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며,
청계천 징검다리에 미끄럼주의 안내판을 설치하고, 결빙을 대비하여 모래를 비치할 예정입니다.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입니다)

마지막으로, 공공자전거 한파경보 발령시,
자전거 이용자에게 '한파경보' 주의사항 안내문자를 발송하여,
자전거 주행에 참고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번 겨울은 특히나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변화가 크고, 큰 폭의 기온 저하가 예상되는데요.
급변하는 날씨에 발 맞춘 재난 예방책과 초기대응책을 마련하였습니다.

서울시설공단은 시민 여러분의 안전한 시설 이용을 위해 올 겨울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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