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IoT, AI와 같은 디지털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 5월 공단은 디지털전략팀을 신설했습니다.

(관련 글: 디지털 기술과의 융합을 꿈꾼다! 4차 산업혁명 대비 디지털전략팀 신설)

‘디지털 자문단’을 구성해 외부 전문가의 이야기를 듣고,

외부기관과의 디지털 협업사업 그리고 공단 사업장에 디지털을 접목시키는 파일럿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여기에 공단의 여러 사업장에서 나올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직접적인 실행 동력 확보는 필수겠죠.

그래서 지난 7월,

공단의 Digital Transformation을 함께 만들어나갈 공단 에반젤리스트를 모집하였구요,

다양한 부서의 공단인 31명이 모였습니다.

여기서 잠깐! 에반젤리스트(Evangelist), 이 생소한 단어는 뭐지?

사전적으로 ‘전도사’라는 의미를 갖고 있지만, 최근에는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그 가치를 전달하는 사람’으로 사용되기도 하는데요,

다른 사람보다 한 발 앞서 공단의 Digital Transformation을 선도해 나가는 역할에 딱 맞는 네이밍이 아닐까요?

지난 8월, 에반젤리스트로서의 첫 모임이 있었습니다.

김태진 서울IoT센터장님을 모시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열어가는 선구자로서 기본적인 소양 교육 시간을 가졌는데요,

공단을 둘러싼 사회 환경의 변화, 이에 따른 공공기관으로서 공단이 나아가야 할 방향

그리고 에반젤리스트로서의 역할과 발상의 전환 등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이제 첫 걸음을 뗀 에반젤리스트는 9월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월드스마트시티 위크’ 참관을 시작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송도) 스마트시티 벤치마킹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일 예정입니다.

이를 통하여 에반젤리스트가 속한 각 부서의 디지털 신기술 접목 가능성을 파악해 보고,

디지털전략팀과 더불어 공단의 Digital Transformation을 완성해가는 첨병의 역할을 해나갈 생각입니다.

그리고 다가오는 2018년에는 사람을 향한 따뜻한 디지털기술 구현을 위해,

에반젤리스트로서 디지털기술 전파라는 즐거움을 공단 구성원들과 본격적으로 나눌 계획입니다.

앞으로 '배워서 남주자'를 실천하며, '시민이 행복한 변화'를 추구하는 에반젤리스트가 되겠습니다!

*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이란,

Mobile, Cloud, Big data, AI, IoT 등 디지털 신기술로 촉발되는 경영 환경상의 변화 동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현행 비즈니스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이거나 새로운 비즈니스를 통한 신규 성장을 추구하는 기업활동(A.T. Kearney,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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