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역따라 걸으며 느끼는 인문학의 정취, '추모힐링투어 - 묘역따라 역사여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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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홍보마케팅실 | 조회수 | 4056 |
등록 부서 | 홍보마케팅실 | ||
등록일 | 2018/11/28 15:21 | ||
지친 삶에 힐링이 필요할 때.
아직은 볕이 따갑던 11월 1일,
첫번째로 방문한 곳은 이태원묘지 무연분묘.
그 때 이태원공동묘지도 망우리로 함께 이장되었는데, 독립운동을 하다가 일제의 모진 고문 속에 1920년 9월 28일 순국한 유관순 열사도
2. 송촌 지석영 선생 묘
두 번째로 들른 곳은 천연두가 만연했던 조선 후기, 우두신설 등 종두법을 보급하는데 앞장섰으며, 의학과 한글이라니... 두 학문의 연관성이 전혀 없어 보이지만, 그만큼 지석영 선생이 여러 분야에서 뛰어난 인재였음을 보여주는 증거!
특히, 1910년 일제의 강제 한일합병 후,
3. 천재 화가, 이인성의 묘
산 능선을 따라 올라가다 발견한 천재화가 이인성의 묘.
'묘역따라 역사여행' 강의를 해주신 강사님께선 '역사 교과서에 소외된 천재'라고 하셨는데요, 특히, 묘역의 '상석'의 의미에 대해 알 수 있었는데요, 실제로 이인성 묘의 상석은 파레트 모양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묘역은 고인을 가장 가까이 느낄 수 있는 곳이다."라는 강사님의 말씀이 와닿았습니다.
'이인성 화가의 묘역이야말로 정말 고인의 인생을 가까이 느낄 수 있는 곳이 아닐까' 하고 생각해보았습니다.
이 외에도, 안창호 선생의 묘 (허묘, 1973년에 도산공원으로 이장), 독립운동가 한용운, 화가 이중섭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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