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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나 또 왔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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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환** |
등록일 | 2000.07.08 |
오빠 나 또 오빠한테 왔어... 그냥 오빠 얼굴 보고가려고만 했는데 이렇게 편지까지 남기고 가네... 아까 내가 쓴 편지 읽어봤어?? 지금 시각은 11시인데 오빤 지금 무얼 하고 있을까?? 자고 있을거 같은데... 오빠 집에 팬들이 자주 놀러와?? 내가 보기에는 많이 온거 같은데... 오빤 하늘에서두 심심하지 않을거야... 이렇게 많은 팬들이 오빠집에 자주 놀러오니까... 지금 오빠 자고 있을테니까 오늘은 짧게 쓸께... 내일 교회가서 또 하나님께 오빠랑 우리 이모 잘 지켜달라고 기도해야지!! 요즘따라 하나님께 기도를 자주 드리게 돼... 오빠 때문인가봐... 늦은 시각이지만 잘 자구 오늘밤 내꿈속에 나와줄꺼지?? 약속한거다!! 그럼 잘자구 내일 또 편지 쓸께... 사랑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