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관련 문의, 건의, 불만, 고충 등 시민님의 의견에 대하여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시민의 소리 글을 작성하시기 전에 시민광장>시민이용안내>자주하는 질문에서 해당내용을 먼저 검색해 보시기 바랍니다.
민원답변은 2일 ~ 7일(업무일 기준)이내에 처리 됩니다.
관할기관을 먼저 확인하시면 편리합니다.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가 포함된 내용은 게시를 삼가 주시기 바랍니다.
등록하신 글은 로그인 후 마이페이지 > 시민의소리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제목 | 철저한 관리에 감사드립니다 | ||
---|---|---|---|
민원분야 | 어린이대공원 | 작성자 | 최OO |
답변관련 | 해당없음 | 공개(Y/N) | |
내용 |
광진구에 산지도 벌써 38년이다.
제2의 고향이나 진배없다. 어린이 대공원은 우리아이들이 태어나서 가장 많이 방문한 유일한 쉼터다. 이젠 아이들이 다 커서 사회인이 되고 나니 대공원을 걷거나 이런 저런 운동을 한다. 그런데 종 종 발견되는 짜증나는 장면이 있어 이글을 쓴다. 나이가 지긋한 팔십은 넘었을 듯한 노인들이 영~ 대공원 직원들에게 함부로 하는 것을 볼때 마음이 아프다. 이런 노인들은 대공원 출입을 금지시키거나 형사처벌해야한다. 그런데, 그렇다고 동방예의지국인 이나라에서 나이차가 20년은 나는 것 같은데 그런 어르신들한테 '당신', '당신' 하면서 삿대질을 하는 행위는 좀 지나치다 싶다. 우리사회가 정이 좀 넘치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노인들도 집에가면 자기 자식들이 있을 터이고 직원들도 집에가면 아버지나 삼촌같은 분들이 있을 터. 노인분들이 설령 좀 질서의식이 없거나 말씀을 함부로 하더라도 이 나라를 위해 건설의 역군으로 살아오신 분들이고 그분들이 있었기에 대공원을 지키는 직원들도 존재하는 것 아닌가? 이런 얘기를 주저리주저리 늘어 놓는다고 대공원 직원들이 예, 예 할 것도 아니지만. 암튼 공용물을 관리하시는 분들은 늘 말이나 태도를 조심하는 것이 사회를 유지하는데 큰 힘이 되지 않을까 싶다. |
제목 | [RE]철저한 관리에 감사드립니다 | ||
---|---|---|---|
처리부서 | 서울어린이대공원 | 처리담당자 | 장대엽 |
첨부파일 | 처리일자 | 2023.03.24 | |
내용 |
시민님, 안녕하십니까? 우선 공원직원의 불친절한 응대로 불편한 마음 끼쳐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서울어린이대공원은 어린이, 노약자 등 시민 누구나 행복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원입니다. 말씀하신대로 젊은 시절 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은퇴하여 편안한 휴식을 가져야할 어르신에게 공원 직원이 불친절할 모습을 보여서는 안 되며 존경하는 마음을 가지고 응대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향후 시민님께서 공원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직원 친절교육을 강화하여 공원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외에 궁금하신 사항은 서울어린이대공원(02-450-9312)으로 연락주시면 친절히 안내 드리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가정에 행복이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3년 3월 24일 서울어린이대공원 원장 손 성 일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