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관련 문의, 건의, 불만, 고충 등 시민님의 의견에 대하여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시민의 소리 글을 작성하시기 전에 시민광장>시민이용안내>자주하는 질문에서 해당내용을 먼저 검색해 보시기 바랍니다.
민원답변은 2일 ~ 7일(업무일 기준)이내에 처리 됩니다.
관할기관을 먼저 확인하시면 편리합니다.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가 포함된 내용은 게시를 삼가 주시기 바랍니다.
등록하신 글은 로그인 후 마이페이지 > 시민의소리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제목 | 꿈마루 카페/얼룩말 세로 | ||
---|---|---|---|
민원분야 | 어린이대공원 | 작성자 | 추OO |
답변관련 | 메일답변 | 공개(Y/N) | |
내용 |
요즘 지인들하고 만남을
어린이 대공원에서 자주 합니다. 봄이라서 이용객들이 많아 졌더라고요 꿈마루 카페를 몰랐는데 저번에 우연히 봐서 가봤는데 너무 좋더라고요 그래서 오늘도 갔는데 새가 갑자기 창문에 머리를 충돌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그전에는 몰랐는데 오늘 보니깐 방지 스티커가 없더라고요 빠른 조치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얼룩말 세로에 대한 답변이 좀 그랬습니다. 세로에 대해 걱정 하신분들은 탈출이 아니라 환경에 대해서 걱정 한건데 탈출을 못하게 하겠다는 답변만 있는데 이게 세로에게 좋은 환경인건가요 많은분들이 더 좋은 환경으로 보내자고 하는데 새로운 환경에서 적응 이 힘들다고 어렵다고 하셨는데 그럼 내년에 새로 오는 여자 친구는 새로운 환경 아닌가요? 차라리 더 좋은 환경으로 가서 그곳에서 적응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게 세로에게 좋은거 아닌가요 예전에 어린이대공원은 동물원이 없어지기 위해서 새로운 동물을 유입 안시킨다고 했던거 같은데 아닌가요? 솔직히 다른 동물원에 비하면 시설이 좋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기존에 있던 동물들이 죽으면 서서히 없애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예전에 이런 기사를 보고 좋은 생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답변을 탈출에 중점을 두지 마시고 세로에게 어떤 환경이 좋은지 그래서 어떻게 조치를 취할건지 그 중점으로 답변 주셨음 합니다. 사람들이 치료를 해준다고 하는데 그게 도움이 될지 의문입니다. |
제목 | [RE]꿈마루 카페/얼룩말 세로 | ||
---|---|---|---|
처리부서 | 서울어린이대공원 | 처리담당자 | 변재명 |
첨부파일 | 처리일자 | 2023.04.05 | |
내용 |
시민님, 안녕하십니까? 우선 기쁜 마음으로 공원에 오셨는데 마음을 불편하게 해드려서 죄송하다는 말씀 먼저 드립니다. 첫 번째, 조류충돌 사고 관련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2019년 환경부 연구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야생조류가 유리창 충돌로 약 800만 마리 정도가 희생된다고 합니다. 새들은 유리창을 개방된 공간으로 인식하여 충돌하게 되고 비행에 최적화된 새의 골격 구조상 얇고 속이 비어 있어 쉽게 죽음을 맞이한다고 합니다. 도로에 설치된 투명방음벽, 건물유리창 등에서 충돌피해가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공원 역시 지난해 동물원 관람유리창에 ‘5×10 규칙’(5×10cm의 틈으로는 비행 시도를 하지 않는 특성을 활용)을 활용한 조류충돌방지필름을 부착하여 야생동물과 인간이 상호공존 할 수 있는 공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말씀하신 꿈마루를 비롯한 공원 내 유리창 건물을 조사하여 야생조류 충돌방지를 위해 추가조치를 시행토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 얼룩말세로의 이동 및 환경개선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공원에서는 무리생활을 하는 얼룩말 ”세로”가 단독생활로 동종간 유대감 결핍에 따른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어떻게 하는 것이 ”세로”를 위한 일인지 면밀히 검토하고 있습니다. 다른 동물원으로 이동은 동물원마다 수용이 가능한 규모와 법적 제약 등의 문제로 현실적으로 어려워 사육환경 개선과 새로운 얼룩말을 반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사육환경 개선은 기존 방사장과 옆 공간을 터서 확장공사를 준비하고 있으면 현재는 임시 울타리를 설치하였습니다. 서울어린이대공원 동물원은 1999년에 1차 개선공사를 실시하였고, 2009년에 재조성사업으로 리모델링되었습니다. 그렇기에 최소 13년~24년이 지나 노후된 시설이 대부분입니다. 또한 동물의 복지 보다는 시민들의 관람의 편의성에 초점을 맞춰 리모델링 되어 대부분 동물의 생육환경에 부적합한 상태로 시민님께서 말씀주신 내용을 공원에서도 인지하고 있습니다. 향후 서울시, 동물전문가, 시민 등 의견을 수렴하여 동물원 재조성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동물들이 지금처럼 좁은 환경 속에서 살지 않도록 동물복지를 우선적으로 고려하여 코끼리와 같은 대형동물들은 넓은 공간의 동물원으로 순차적으로 이전하고. 우리나라 고유동물 중심으로 동물을 보전하는 서식지외 보전기관으로서 역할을 감당하고 어린이이 교육중심의 생태동물원으로 개선되도록 검토 중에 있습니다. 동물원 재조성 전까지 지속적이고 다양한 행동풍부화 프로그램과 긍정강화훈련을 통해 동물들이 동물원에서 건강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전문수의사와 사육사들이 최선의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기타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는 서울어린이대공원 동물복지팀 담당자변재명(☎450-9383)에게 연락 주시면 성실하게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시민님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3년 4월 5일 서울어린이대공원장 손성일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