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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상세내용
제목 10월9일 한글날 팔각당 까페 내 아람북스 여직원 불친절
민원분야 어린이대공원 작성자 양OO
답변관련 메일답변 공개(Y/N)
내용 안녕하세요.
10월 9일 한글날 휴일을 맞이하여 아이들과 아이 엄마가 어린이대공원을 다녀왔습니다.
팔각당까페 1층에 위치한 아람북스 직원이 너무 어이 없고 불친절하며 아이에게 폭력적인 행동을 하여 글을 남깁니다.

인근 거주민으로 올 봄까지 종종 어린이대공원 아리수키즈놀이터와 팔각당까페내에 있는 어린이 놀이 시설을 종종 이용 하였습니다.
여름내 너무 더워 외출을 삼가하다가 날씨도 선선하고 휴일을 맞이하여 오랜만에 아이들과 팔각당까페 방문 하였습니다.

이전까지 방문 했을땐 아람북스 자리가 아무나 들어가서 놀고 책도 볼수 있는 공간이었다고 합니다.
그때 기억만 가지고 6살 짜리 아이가 엄마와 책을 읽고 싶어 했는지 책을 하나 골라서 나오는 길이었던 것 같은데
갑자기 어떤 여자가 책을 가져가면 안된다며 아이가 잡고 있는 책을 억지로 뺐으려고 책을 잡고 흔들고 있고 아이는 너무 놀라서 울지도 못하고 소리도 못내고 놀란 얼굴을 하고 있는 모습을 아이 엄마가 보게 되었습니다

아이엄마가 놀라고 당황하여 그 여자에게 다가가 무슨일이냐 물었고 그 여자는 아람북스 여직원 이며 이책은 판매하는 책이고 애가 책을 가져가려고 해서 못가져 가게 막았고 대답을 했다고 합니다. 그때서야 바닥에 써 있는 안내문구를 보았고 그여자가 아람북스여직원 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여직원이라는 여자는 명찰이나 직원카드 하나 목에 걸고 있지 않아 처음엔 뭐하는 사람인지 알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아이엄마가 그럼 애한테 말로 하고 책을 스스로 넘겨 줄때 까지 기다려야지 아무리 판매용 책이라고 해도 어른이 아이 손에 있는 것을 힘으로 빼앗으려고 하면 어떻게 하냐고 그럼 안되는것 아니냐고 말을 하자 그 아람북스 여직원은 6살 어린아이가 마치 도둑질이라고 하려한것 처럼 몰아세우고 아이가 그책을 못가져가게 하는게 우선시 해야 하는 행동이라 말을 하였고 서로 간에 언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언쟁을 하는 내내 그 아람북스 여직원은 아이에게 한 행동에 대한 사과는 커녕 본인이 아이에게 한 행동이 잘못된 행동이라고는 아예 생각 하지 않고 되려 아이를 혼자 들여보내면 안되는 곳에 들여보낸게 잘못 아니냐며 부모인 저희에게 되려 본인에게 사과를 하라고 따지고 노려보고 조소 하였습니다.

너무 어이가 없어 그럼 그 안내를 누구나 볼 수 있게 크게 안내하고 방문하는 부모에게 먼저 설명해야지 글도 모르는 아이가 그냥 들어갔다고 그렇게 위력을 행사하며 아이에게 폭력적으로 행동하는 것이 맞는 행동이냐고 말하고 경찰불러서 CCTV확인하고 확인결과에 따라 아동에 대한 정서적 신체적 학대에 대한 법정 대응을 하겠다고 말하였습니다. 목소리가 커지자 까페 책임자 분이 나와서 중재를 시도 하였고 그 아람북스 여직원 대신 계속 사과를 하였습니다. 그와중에도 옆에선 아람북스 여직원은 아이엄마를 계속 노려보고 본인은 잘못한게 없다는 태도를 일관하였습니다. 여차 하여 까페책임자분에 중재하에 대충 사과하는 선에서 마무리 지어졌으나 그 아람북스 여직원은 끝까지 뒷짐지고 눈으로는 아이엄마 노려보며 입으로만 죄송하다고 하였고 그모습에 너무 어이가 없고 계속 화가 치밀어 올랐습니다.

어린이가 방문하라고 만든 장소에서 아이가 보는 책을 판매하는 회사 직원이라는 사람이 어떻게 아이에게 그렇게 폭력적이고 신경질 적으로 행동하고 부모에게 뻔뻔하게 행동하는지 도덕적으로 상식적으로 도저히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정상적인 가치관과 사리분별을 하는 사람에 행동이라고는 전혀 보이질 않았습니다. 주변에 물어보니 함께 방문한 초등학생 조카들 에게도 몹시 불친절하고 신경질 적으로 행동해서 조카들도 마음이 상했다는 말을 듣게 되었습니다.
저희 아이 에게만 하는 행동이 아니라 그곳에 방문한 아이들에게 모두 불친절하고 신경질적으로 행동하는 여직원인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마음놓고 놀고 휴식을 취할수 있어야 하는 공간에 어떻게 그런 사람이 있게 된 것인지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반드시 조치를 취해주시길 요청 드립니다. 교육이나 시정조치로 해결된 사람이 아니라 그곳에 있어서는 안될 사람입니다.




게시글 내용
제목 [RE]10월9일 한글날 팔각당 까페 내 아람북스 여직원 불친절
처리부서 서울어린이대공원 처리담당자 정용회
첨부파일 처리일자 2024.10.14
내용 안녕하십니까? 귀하께서 응답소를 통해 신청하신 민원에 대한 검토 결과를 다음과 같이 알려드립니다.

귀하의 민원내용은 ‘팔각당 카페 아동도서 안내 직원 불친절’으로 이해됩니다.

귀하의 요청사항에 대해 검토한 의견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아이와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공원을 방문하셨을 텐데 팔각당 카페 직원의 불친절로 인해 불편을 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현재 어린이대공원 팔각당 1층 카페와 2~3층 키즈카페는 민간업체에서 사용허가를 받고 운영 중에 있습니다. 시민님께서 말씀 주신 곳은 아이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면서 동화책을 볼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 된 곳입니다. ‘아람북스’라는 곳은 저희 공원과 계약된 업체가 아니며, 카페대표님과 면담한 결과 카페대표님께서 아이들에게 동화책 설명을 해주 실 수 있는 분을 섭외코자 ‘아람북스’직원을 상주시켰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에 공원은 카페대표님께 강력 항의하였고 카페 내에 있는‘아람북스’안내부스를 철거하도록 시정명령하여 현재는‘아람북스’안내부스를 철거하였습니다. 다시 한 번 공원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 사과드리며 공원은 입점업체 관리에 만전을 기해 이와 같은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귀하의 질문에 만족스러운 답변이 되었기를 바라며, 답변 내용에 대한 추가 설명이 필요한 경우 서울어린이대공원 운영팀 정용회 과장(☏02-450-9305)에게 연락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10월 14일
서울어린이대공원 원장 손성일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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