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들의 편의시설을 위해 애써주신 정병률 선생님께 칭찬하고 싶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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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진숙 | 조회수 | 3662 |
등록 부서 | 박진숙 | ||
등록일 | 2010/11/05 14:17 | ||
정병률 선생님을 칭찬하고 싶습니다. 저는 강서구에 사는 전동휠체어를 탄 장애인입니다. 그날도 편의시설을 하러 발산동에 갔습니다. 멀리서 보니 아주 아름다운 구름다리모양의 도로가 있었습니다 . 가보았더니 이건 보기와는 달리 장애인들에게는 아예 접근을 하지 말라는 것만 같았습니다. 그곳에는 아예 경사로가 없구요 비장애인들에게 예쁜 도로였습니다.첫번째 민원을 넣었습니다. 며칠후 가보았더니 구름다리모양은 없어지고 경사로가 있는데 아주 급경사로가 있었어요 항상 그곳을 다닐때마다 지나가는 행인을 불러 전동휠체어 뒤를 잡아달라는 부탁을 항상하곤 했죠 . 다시 두번째 민원을 넣었답니다. 이번엔 아주 친절하신 분이 전화가 왔어요 직접 현장을 가보았더니 정말 장애인들이 다니시기에 불편하셨으리라 생각이 된다면서 일주일 내로 공사를 마무리하고 다시 전화를 주겠노라고 하더라구요 . 그러더니 일주일도 안되어서 반가운 전화벨소리~~~~~~~ 공사를 완전히 끝냈습니다. 한번 가보십시요 라는 목소리 . 이웃의 장애인들과 다음날 그곳에 가보았더니 깜짝놀랄만한 일이 생겼어요 .급경사로도 없구요. 아주 낮은턱도 없구요. 지나가는 행인을 불러 도와달라는 소리도 안해서 좋구요. 정말 천국의 도로가 강서구에 탄생되었답니다. 얼마나 좋은지요. 다시한번 정병률 선생님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정병률 선생님! 우리 강서구 장애인들에게 불편함이 없이 다닐수 있게 해주셔서 참으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항상 시민의 편에서서 애써주십시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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