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택시197호 기사님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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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선현 | 조회수 | 2712 |
등록 부서 | 김선현 | ||
등록일 | 2012/03/13 17:47 | ||
상계 뇌성마비복지관에서 옥수동까지 오늘 오후에 이용했습니다. 감사의 마음을 어떻게 전해야 할지 ... 우리아이가 얼마전 학급에서 부회장이 되었습니다. 우리아이는 물론 저 역시 기분이 무척 좋습니다. 그래서 아이가 만나는 사람마다 자랑을 합니다. 오늘도 역시 콜 기사분께 자랑을 했습니다. 전 에 여러번 탑승해서 안면이 있는 기사분인데 본인의 아들 조카가 부회장된 듯 한결이의 부회장 소식에 무척 축하해 주시며 "공부에는 장애가 장애가"되지 않는다면서 용기를 주셨습니다. 너무 감사한 말씀이었습니다. 또한 한결이에게 용돈도 주시면서 열심히 하라며 웃는 얼굴로 배웅까지 해주셨습니다. 편하게 집에 올 수있게 도와 주셨는데 정말 197번 기사님 장00 성함이 기억이 안나네요ㅠㅠ 콜 택시를 이용하면서 약간은 불편한 기사분들도 계시지만 그래도 이렇게 따뜻한 분들이 더 많이 계셔서 살아가는데 용기가 됩니다. 오늘도 콜 기사님들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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