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위원회 게시판 작성글 2013.05.27>

어린이 위원들이 정기모임에서 전통식품만들기 체험을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실제로 이루어져서 너무나 놀라웠습니다.

그래서 인지 더욱 열심히 어린이 위원으로서 어린이대공원에 갈 때 더욱 뿌듯한 맘으로 가야겠다는 다짐도 했습니다.^^

올해에 총 8번에 걸쳐서 전통식품 만들기 체험행사 계획이 잡혀있다는 말씀을 듣고 다 참여해봐야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2013년 5월 26일 일요일 오후 2시 우리가 체험한 전통식품은 엿강정이라는 우리나라 한과였습니다.

고두밥이라는 것을 지어서 튀긴후에 조청과 한데 버무린후 모양을 잡아 만들면 완성되는 것이라고 하지만 고두밥이라는 것을 만들때 많은 시간이 든다고 합니다.

이 체험을 진행해주신 분은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 33호 박순애 선생님이셨는데 그 분께 고두밥에 대해 자세히 들을 수 있었습니다.  고두밥에 정성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집에서 만들어 먹기는 힘들겠다고 하자 선생님께서는 큰 시장에 가면 만들어놓은 고두밥이 있다고 하셔서 그것만 구입하면 집에서도 얼마든지 만들어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 체험 이후로 꽃산병, 갈골한과, 찹쌀유과, 약과, 창평쌀엿, 전통부각, 포기김치등을 만들 수 있는 체험이 계획되어 있어 무척 흥미롭습니다.

모두 참여해서 우리나라 전통식품 만드는것을 배우고 과자보다는 이런 전통식품을 가까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