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위원회 게시판 작성글 2013.05.31>

어린이 대공원에서 전통 식품체험을 한다고 해서 처음에는 엄마와 장담그기를 하지 않을까 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만큼 전통식품에 대하여 많이 알지 못한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문화센타나 다른 체험에서 케이크이나 쿠키, 샌드위치등 여러 음식은 만들어 보았는데,

이렇게 우리나라 전통식품을 만드는 것은 김치박물관에서 김치를 담근 거 빼고는 처음 이였습니다.

전통 식품 만들기는 어느 곳에서도 접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번 대공원에서 진행하는 전통 식품 만들기 행사는 너무 너무 기대되고 두근거리는 일이였습니다.

행사장에는 저희 말고도 많은 분들이 전통식품을 만들기 위해서 대기 하고 계시고 수업이 시작되었을 때. 한과명인님이 나오셔서 한과의 종류와 한과에 들어가는 여러 재료들을 알려주셨습니다.

한과 만들기가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재미있고, 또 한과가 그렇게 맛나 는 과자였는지 처음 알았습니다.

전통 식품은 많고, 여러 체험들이 있는데 여러 사람을 위해서 1인 1체험이라 한과만 만들어서 지금 많은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그래도 부모님과 함께 하여서 더 재미있었고, 한과 전문과가 함께 하셔서 더 재미있었습니다.

다음에도 또 이런 행사에 참여 하고 싶습니다.

가족들과 많이 방문하는 어린이 대공원에서 어린이와 부모님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모두에게 유익한 시간이였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