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의해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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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임윤진 | 조회수 | 4140 |
등록 부서 | 문화체육본부 | ||
분류 | 어린이위원회 | ||
등록일 | 2015/04/24 14:56 | ||
<어린이위원회 게시판 작성글 2014.04.30>
저는 매일 저녁 될 수 있으면 대공원에 나와 배드민턴장에 가서 배드민턴을 치거나, 줄넘기를 하거나, 대공원을 크게 돌면서 운동을 합니다. 오빠들은 요즘 농구가 재밌는지 농구골대 밑에서 서로 재미있게 농구를 합니다. 근데 오빠들이 농구하느라 움직일때 그냥 흙바닥이니까 먼지가 많이 나더라구요. 그러면 옆 운동기구에서 운동하시고 좀 쉬시느라 앉아계시는 할머니, 할아버지들께서 먼지난다고 저리 가라며 야단도 치시고 그러셔서 어떨땐 하다말고 그냥 나오거나 그렇게 된다고 툴툴거리더라구요. 친구아빠가 물을 떠가지고 와서 뿌려놓고도 해보지만 조금 있으면 또 흙먼지가 많이 납니다. 아직 저는 초등학생이라 친구들과 대공원에서 많이 뛰며 놀고 그러는것이 별로 이상할 것도 없고 자연스러운데 오빠들은 놀곳이 없어서 , 이렇게 조금 운동한다고 이리저리 뛰면 먼지난다 잔소리 듣고 그러니까 자꾸 게임하는 친구들이 모여있는곳에 가기도 한다고 그럽니다. 물론 어린이 대공원이니까 어린이 중심이 되어 운영이 되고 그러는것이 바람직하지만 어린이와 더불어 오빠 언니들도 함께 웃고 운동하고 그럴 수 있는 공간도 조금은 필요하다고 생각이 되어서요. 배드민턴장에는 그렇게 많은 먼지가 일어나지 않아서 괜찮은데 농구를 하는 곳은 흙먼지가 일어나지 않도록 해주시면 옆에서 운동하는 분들께도 피해가 가지 않을것 같아요. 오즈의 마법사 놀이터 바닥에 있는 그런걸 농구골대 있는곳에도 깔아주시면 안되나요? 다른 방법이,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그러면 더욱 많은 사람들이 운동을 즐기러 대공원으로 나올 것 같아요. |